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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새 차량 스티커 배포

뉴욕주 차량국(DMV)이 QR코드가 포함된 새로운 차량 등록 스티커를 주 전역 자동차 검사소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DMV는 올해 초 새로운 차량 등록 스티커를 발행하기 시작했고, 시스템을 도입한 후 10만 건 이상의 검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올 초 DMV는 보안 강화 목적으로 차량 등록 스티커에 차량별 정보를 추가해, '주문형 인쇄(print-on-demand)' 방식으로 시스템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DMV가 22일 주 전역 검사소에 새로운 스티커 배포를 발표하면서 시스템 전환의 두번째 단계가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등록 스티커에는 번호판 넘버, 차량 식별 번호(VIN), 마일리지와 QR코드가 표기돼 있다. 검사가 만료되는 기간도 크게 표시돼 있으며, 해마다 스티커 색상이 변경돼 해당 차량의 최근 검사 여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마크 슈뢰더 DMV 국장은 "이제 고객들은 주문 후 대기할 필요 없이 검사소에서 바로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다"며 "시스템 전환이 사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5년 존 F 케네디 공항에서는 935개의 뉴욕주 차량 등록 위조 스티커가 운동화 안에서 발견된 바 있다.     시스템 전환은 2023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4년 말까지는 기존 디자인의 스티커도 유효하다. 차량 검사 비용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스티커 차량 차량 스티커 뉴욕주 차량국 스티커 배포

2023-06-23

일리노이 차량 스티커 디자인 변경

2023년 일리노이 차량 스티커가 변경됐다. 스티커를 발행하는 주 총무처에 따르면 디자인 변경은 공급 부족 사태에 따른 것이다.    일리노이 주 모든 차량이 부착하고 있는 스티커는 기본적으로 두 자리 숫자-두 자리 숫자로 구성돼 있다. 앞의 두 숫자는 월을 뜻하고 뒤는 연도를 뜻한다.     이 연월은 차량 등록 유효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리노이 주 차량 소유주들은 매년 유효기간에 앞서 스티커를 구입한다.     스티커의 숫자 표시 아래쪽으로는 차량 번호가 인쇄돼 있다. 스티커의 색깔은 매년 바뀌는데 2023년의 경우는 초록색이다.     하지만 2023년 스티커의 경우 숫자 구성이 이전과 달라졌다. 년도를 뜻하는 ‘23’만 있고 월을 뜻하는 1에서 12까지의 숫자가 사라진 것. 그러니까 네 자리 숫자에서 두 자리 숫자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숫자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Illinois라고 적힌 것이 전부다. 차량 번호가 빠졌다.     차량 스티커를 제작하는 주 총무처에 따르면 이런 변경은 계획하거나 의도한 것이 아니다. 스티커를 제작하는 회사가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스티커 제작 불가를 알려왔기 때문이다.     총무처는 “스티커 제작회사가 예전과 같은 포맷으로 제작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총무처는 각 차량의 정보를 스티커에 넣을 수 없게 됐다. 또 현재 구입 가능한 스티커로 제작하다 보니 이전과는 다른 포맷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일리노이 주 경찰도 인지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등록증을 통해 스티커 유효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 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차량 스티커가 오랫동안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 부족 사태가 해결되면 총무처는 이전 형태의 스티커를 다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언제가 될 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총무처에서는 내년 중으로 기존 스티커를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스티커 스티커 제작회사 차량 스티커 차량 등록증

2022-12-16

쿡 카운티 차량 스티커 없앤다

쿡 카운티가 차량 스티커를 없앤다. 시카고 지역 서버브 도시들 일부는 이미 차량세를 철폐한 바 있다.     쿡 카운티 의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쿡 카운티 관할 지역(unincorporated Cook County)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소유한 차량에 부과됐던 일종의 차량세(wheel tax)인 차량 스티커를 철폐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안은 내년 6월부터 실시된다.   현재까지 쿡 카운티 관할 지역에 등록된 차량은 80달러 혹은 100달러의 차량세가 매년 부과됐다. 세미 트레일러나 트랙터,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은 크기에 따라 100달러에서 230달러가 부과됐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 차량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쿡 카운티는 매년 5만명의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차량세로 360만달러의 세금을 거뒀다.   하지만 세금이 없어지면 매년 50만달러의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이 8만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쿡 카운티의 차량세 철폐는 이미 차량 스티커 제도를 없앤 서버브 여러 도시를 따른 것이다.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호프만에스테이츠와 로즈몬트, 데스플레인스, 팰러타인, 롬바르드, 오크론 등은 최근 차량세를 없앴다. 그 외 도시들은 5달러에서 90달러의 세금을 각 차량마다 부과하고 있다.     현재 일리노이 북동부 도시 중에서 차량세를 부과하고 있는 타운은 모두 159곳이다. 연간 부과되는 세금은 5달러에서 90달러다. 시카고의 경우 연간 9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쿡 카운티는 특히 저소득층에 부담이 되는 차량세를 없애 부담을 줄이고 남는 인력을 다른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세를 없앨 수 있었던 이유로 최근 재정 상황이 개선된 것도 꼽았다.     토니 프렉윙클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쿡 카운티 의원들은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를 치른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스티커 카운티 차량 차량 스티커 차량세 철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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